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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회
자유인ㆍ문화인ㆍ평화인ㆍ자랑스런 경기고 75회입니다.
12 9월 2008년
김진영

9월 11일이 지나고

김진영 2008-09-12
* 비가온다는 예보에 비오면 식사나 하고 노래방에 가서 뛰어야하나?하고 고민했는데 멀쩡했습니다. 종전에 비오거나 겨울에는 지멕스에서 운동했는데 지멕스가 없어져서 여의도내에 그와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헬스클럽을 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이근희 선생님 좀 알아봐주세요) * 추석무렵이라 그런지 길도 막히고 바빠서들... 김성헌,김재호는 일이 있어서 못온다고 하고 나 역시 부지런히 간다고 갔으나 길이 막혀 한 7시 25분경에야 도착했나 봅니다. 여학생 3명이 먼저와서 준비운동하는데 합류해서 한10분 떠드는데 서재형이 도착해서 여학생1명과 같이 뛰어가고 나는 나머지 여학생 2명과 같이 이런 저런 잡담하면서 그래도 근1시간 반이상 을 걸었습니다. 이제는 그정도 걷기만 해도 운동이 됩니다. 그만큼 여러곳, 특히 무릅에 퇴행성이 발생했다는 말이겠지요. * 돌아오고 있는데 신규회원 2명이 늠름히 뛰어야한다면서 오길래 뒤돌려 출발 지로 끌고 오는데 박민배가 노가다뛰고 여의도 지나가고 있다면서 밥사달라 고 해서 컵라면 사준다고 했더니 술도 사주냐고 해서 소주 2잔 사준다고 했더 니 박민배도 왔습니다.(나중에 삼겹살에 소주먹고 싶다고 징징...민배르,다음 주에 나오면 삼겹살에 소주먹자) * 돌아오니 채동훈과 신상도가 와서 대기하고 있었고 정현교는 세미나 있어서 늦었다고 아예 식당에 가있겠다고 하여 만두국집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자주 안가서 만두가 떨어졌다고 하여 칼국수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그래도 칼국수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식후에 아이스케키 하나씩 먹고 평소 하던대로 쓸데없는 소리,쓸데 있는 소리,애정어린 상호 비방등을 한보따리 쏫 아놓고 10시 40분경 "해피 추석"을 외치며 헤어졌습니다. * 즐겁고 건강한 추석보내시고 다음주 목요일에 모여서 걷기라고 하면서 몸과 입을 움직이며 저녁무렵의 즐거움을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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