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가지 가지 못하고 안양천에서 출발하여 가양대교까지 갔다가 여의도로 달리는데 왜 이리 몸이 무거운지 2킬로 뛰다 1킬로 걷기를 반복하다 당산철교에 이르러 몸이 가벼워져 1킬로는 빨리 뛰고 1킬로는 걸어서 선착장에 도착하여 숨고르고 옷을 갈아 입었다. 재형이와 재호가 대략 10킬로을 뛰고 들어왔고 진영이와 미녀삼총사(최여사와 옥,운)가 들어왔다. 30대 뉴페이스들이 6킬로를 뛰었는데 땀도 안 흘리더라구. 식사시간에 맞춰 상도와 현교가 보쌈집으로 와서 우리들의 즐거운 수다를 한판하고 이차로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하면서 국선도이야기로 마무리하고 각자 집으로 향했다. 9월27일 임진각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에 참가코저 하는데 참가자는 리플바랍니다. 다음주는 신입회원 환영식을 거하게 할거니 많은 참여바랍니다. 뉴페이스가 완전히 분위기를 밝게 해 줍니다. 가만 있어도 즐거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