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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ㆍ문화인ㆍ평화인ㆍ자랑스런 경기고 75회입니다.
26 6월 2006년
서재형

용평전지훈련 다녀와서....

서재형 2006-06-26
■ 용평전지훈련 6월 23일 금요일 저녁 7시 재형, 성헌, 은영이와 목동에서 만나 민배집으로 향했으나 월드컵 때문일까 88도로는 퇴근시간으로 9시 도착 규석이와 합류 민배차로 줄거운 여행길에 올랐다. 민배의 150Km 속도와 지그재그 운전으로 맨뒤에 앉은 성헌이는 조용….. 민배의 이런 젊은 운전솜씨에 또 다른 면을 알게 되었어.. ( 뒷차가 욕해도 소리가 잘 안들릴 정도 임).. 민배야 깜박이 매너는 지켜라….. 11시 20분에 용평에 도착 동훈이 어머님께서 우릴 반갑게 맞이 했으며 벌써 야외식당에 등심, 닭갈비, 돼지목살를 구워 허기진 우린 고기로 저녁 식사를 했고 김진영과 정림이는 내일 스케줄에 단둘이 야밤에 서울로 아쉽게 되돌아 갔어. 그럼 난 정림씨 없으면 누굴 비고 잘꼬..? 6월 24일 토요일 우린 예상대로 새벽 4시 스위스전까지 신선한 공기를 만끼하며 술한잔 하기로 했으나 아시다시피 한잔, 한병, 다른술, 각가지술로 재형, 동훈, 민배가 끝까지 자리를 지킨결과 민배의 주사는 동훈의 맴을 아프게 했지. (이정도로….) 아마 술종류는 쇄주, 꼬냑, 민속곡주, 복분자, 슈퍼곡주….. 그 결과 우린 비몽사몽으로 (조용히) 대~한민국…..짝짝 ~~짝짝 (마음속으로) 그래도 어머님이 계셔서 우린 어머니가 해주신 아침밥을 먹고 휴식을 취하니 양우가 도착 용평시내에서 오삼불고기와 황태로 점심을 먹었으나 민배는 참석 못하고 아마두 계속 잤을걸…. 규석이가 2시 버스편으로 서울로 되돌아 갔으며 우린 도암댐 구경과 어디서 샀는지 양우의 투망 실력은 프로 수준 이었어. 송사리를 양동이 약1/3 정도는 잡았지 집에 오니 민배가 우리를 맞이 했는데 왼쪽 팔금치와 무릅이 뻘겋게 멍이 들어 빙그레 옷더군? (맨바닥에서 옆으로 했나? 다음부터 담요 챙기라우..) 은영, 성헌이가 한시간 넘게 송사리 배를 갈랐으며 동훈 외 몇이 주문진에 가서 회를 떠와 우린 다시 야외회의석을 만들었지 마침 은희와 친구(선옥)가 8시에 도착 야기와 술로 담화를 나누었지 어느덧 한명, 한명 들어가서 자더니 또 동훈이와 내가 마지막 상을 치우게 됐어…..그러나 두여인의 옷음소리 인지 곡소리 인지 아무튼 난 잠을 잘 이루질 못했어. (아침에 일어나니 은희 머리에 혹이 생겼더군) 6월 25일 일요일 아침 7시 30분 기상 또 어머님 밥상에 나에겐 동훈이가 부러웠어. 그디어 여긴온 목적에 우린 체력훈련으로 뒷동산에 올라가 마담언니(은영)가 주는 거피향과 맑은공기로 피로를 풀었지. 그리고 10시 30분 그간의 고마운 어머니와 작별의 인사드리고 주문진 해수욕장의 모래밭에서 우린 또 애들처럼 뛰어 놀았지. 그러다 은희가 외로운 포즈로 그냥 바닷가에 들어가더군… 한편의 멋있는 바다의 여인처럼 보일려고 하다가 그만 뒤로 넘어지고 만거야. 아무튼 여기 추억거리는 은희가 다 만들었어.. 주문지 포항으로 자리를 옮겨 모든 구이와 매운탕. 또 쇄주 맛있는 점심. 민배, 박진은 기사로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더군. 또 동훈이와 내가 끝까지 마시는거야.. 이쯤에서 우린 여주 휴게소에서 서로의 작별를 고하고 서울로 서울로 향했지. ★ 새로운 얼굴인 김선옥씨 와주셔서 고맙고, 그외 못온 친구들께 아쉬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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