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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회
자유인ㆍ문화인ㆍ평화인ㆍ자랑스런 경기고 75회입니다.
30 12월 2004년
김진영

또한번의 정열을 태우는 2005년이 되시길

김진영 2004-12-30
항상 회장이 잘 뛰어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우겨댔지만 사실은 부끄러운 마음입니다 왜냐하면 결국은 게으르기 때문에 이런 저런 핑계거리를 만들어낸다는 것이 진실에 가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용기를 말합니다만 사실은 일주일에 한번 뛴다는 것도 상당한 "용기"이고 굉장한 "실천력"입니다. 홀로 있으면 아무래도 그러한 용기를 잃고 나태해지기 때문에 서로 의지하며 서로 격려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입니다. 내년에는 성실해보겠습니다. 하루 하루 한걸음씩 걸어서 1,2년 가봐야 사실 365걸음,730걸음 밖에 되지 않습니다.거기에서 실망하고 중단할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10년을 걸어가면 3,652걸음이나 되어 보이지도 않을 만큼 차이가 날겁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좋은 꿈 꾸시고 좋은 한해를 계획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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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등학교 75회 동창회 -또한번의 정열을 태우는 2005년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