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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
자유인ㆍ문화인ㆍ평화인ㆍ자랑스런 경기고 75회입니다.
15 6월 2007년
임양우

골프의 중독성

임양우 2007-06-15
골프중독의 과학…그 유혹의 비밀 [헤럴드경제] 2007년 06월 15일(금) 오후 12:06 가 가| 이메일| 프린트 AWSJ" 슬롯머신 잭폿의 한방 기대감과 유사"보도 약물 중독에 시달렸던 할리우드 배우 데니스 퀘이드는 골프가 없었다면 코카인 복용을 그만둘 수 없었을 것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하루 위스키 1ℓ에 맥주 한 짝을 해치웠던 록가수 앨리스 쿠퍼는 골프에 입문해 하루 36홀 라운딩을 하면서 술을 끊을 수 있었다. 미식축구리그(NFL) 명문팀 뉴욕 자이언츠에서 라인백을 맡았던 로렌스 테일러도 골프 덕에 약물 중독에서 벗어났다며 "골프가 문자 그대로 나를 살렸다"고 토로한 적이 있다. 대체 골프의 어떤 매력이 이들 유명인을 약물과 알코올 중독에서 해방시킨 것일까.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은 15일 주말판에서 골프의 엄청난 중독성을 입증하는 사례로 이들을 소개하면서, 중독에 빠지기 쉬운 성향의 사람일수록 골프에 더욱 잘 빠진다고 보도했다. 골프의 중독성은 '간헐적 강화(intermittent reinforcement)'라는 심리학 용어로 설명된다. 20세기 중반 심리학자 B F 스키너가 비둘기를 대상으로 기둥을 쫄 때마다 먹이를 주는 실험을 한 결과, 먹이를 규칙적으로 줄 때보다 불규칙적으로 줄 때 새들은 더 열심히 기둥을 쪼았다. 카지노의 슬롯머신을 하는 도박꾼들도 언제 '잭폿'이 터질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더욱 강하게 도박에 빠져든다. 두뇌 촬영에서도 간헐적으로 주어지는 보상은 규칙적인 보상보다도 더 많은 쾌감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도 마찬가지다. 대다수의 골퍼들은 한 라운드에서 2, 3개 최고의 샷을 치는데, 자신이 언제 그 같은 샷을 칠 수 있을지는 모른다. 제대로 쳤을 때 밀려드는 쾌감은 중독적이며 골퍼들을 다시 골프장으로 돌아오게 만든다. 이 신문은 골프와 도박의 유사성을 비교하면서 골프 중독자와 도박 중독자는 공통적으로 관심의 중심에 있으려는 욕구를 갖고 있다면서 골퍼들은 훌륭한 스코어를 내길 원하고 도박 중독자들은 크게 한 방 터뜨리는 것을 원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신문은 골프는 친구들과 야외에서 어울리며 운동하는 것인 반면 진정한 도박꾼은 즐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승리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도박을 한다면서 골프의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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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등학교 75회 동창회 -골프의 중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