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내가 쓰는거 맞나요??
5월 22일(토) 오전 7시 모교 정문 앞에서 모이기로 함
집에서 가까운 관계로 꼼지락 거렸더니 7시 5분쯤 도착
내 뒤로 온사람 못 본것 같으니 꼴찌가 맞는것 같네
버스에 올라타니, 김성환, 정대진, 강영환, 하승림, 김재호, 이영환, 인정록, 유병성 부부와 이형섭 솔로 합이 17명으로 7시 15분 쯤 출발을 선언함, 꼬박 꼬박 졸다보니 여주휴게소라 아침 일찍 움직이느라 허기진 배를 간단히 채우고 다시 버스에 올라타 월악산을 향하여 다시 시동을 걸었다.
9시 50분 쯤인가 월악산 자광사 입구에 도착하여 등산화 고쳐신고, 가볍게 스트레칭하고 정상을 향하여 출발, 5분 남짓 산행을 하다, 깜박 잊은 정상주를 준비하기 위해 김성환, 이형섭, 하승림 산우가 오던 길을 되돌아 갔고, 베낭 감시 2명을 더 남겨 놓고 남은 인원은 산행을 시작하였다. 산행은 시작부터 경사길로 이어져 힘든 산행이 예상되었고 무리하지 않기 위해 아주 천천히 조금씩 산행하고 휴식을 많이 취하는 방법으로 산을 올랐고 산행이 시작된지 30분 만에 정상주(막걸리) 추진팀이 쉬지 않고 따라 붙어 다시 17명이 산행을 시작했다.
산길은 가파른 경사와 계단으로 계속 이어져 조금 힘들만 하면 휴식을 취하며, 준비해온 간식을 돌렸다. 스테미나를 위한 간식은, 오이, 배, 수박, 토마토 등 갈증을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들로 준비되었고 배낭 무게를 조금이라도 줄여보려는 욕심에 휴식때면 서로 자기가 준비한 간식을 꺼내느라 경쟁이 치열했다.
강영환 대장의 리드로 힘들지만 힘들지 않게 12시 15분 쯤 영봉이 바라보이는 송계 삼거리에 도착하여 베낭을 풀고 점심을 시작하였다. 점심은 9팀이 준비한 음식을 꺼내 놓으니 부페 부럽지 않았고 이영환의 특제 와인과 강영환의 시야시 이빠이 된 캔맥주까지 더하여 산상잔치가 벌어졌다.
영봉은 점심을 먹었던 위치에서 왕복 3시간이 걸리는 거리라, 점심 후 하산을 결정하고 덕주사 쪽으로 하산을 시작하였다. 덕주사 쪽 등산로는 오르던 쪽과는 달리 시야가 넓게 터져 국립공원 답게 멋지게 뻗어 있는 암릉들이 산행의 피로를 덜어주었다.
16시경 하산 완료하여 버스기사님이 소개한 음식점에 베낭을 풀고 두부김치와 닭도리탕으로 요기를 하고 18시경 상경 버스에 몸을 실었다.
상경하는 버스에서는 하승림 산우의 로비로 19禁 영화상영이 시작되었고 야릇한 분위기 속에서 버스는 막히는 고속도로를 피해 감곡에서 38번 도로를 타고 안성으로 다시 안성에서 45도로를 타고 용인으로 해서 동백지구를 지나 분당으로 들어서 분당 수서간 도로를 통해 막히지 않고 21시 30분경 무사히 출발지점으로 도착하여 원정 산행을 마쳤다.
끝으로 산행에 함께 하지 못한다며 박상호가 버스에 실어준 곶감은 그 날 산행에 무한한 에너지가 되었고 산우들 모두 감사해 하는 마음 대신 전합니다. 필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