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날씨가 고약스럽더니 첫산행에 여러동기들의 사정으로 조촐하게 시작하였습니다.
김성환부부, 강영환부부, 정대진, 이형섭 6명이 북한산성을 출발하여 눈이 다 녹아 설경은 어디에도 없었고 대신 얼음길이 되어버려 아이젠에 힘입어 시끄럽게 팍 팍 찍어가며 올랐습니다. 그런대로 겨울 산행 맛은 느꼈고 보국문에서 하승림부부와 조우하여 정상주로 시원한 홍탁으로 한잔하고 정릉으로 하산하였습니다. 하산주 또한 돼지 할머니 집에서 간단히... 아쉬움을 뒤로하고 일찍 헤어짐. 잘 했죠!
다음달에는 산우들의 많은 참석을 기대하며 아주 간단한 산행기 였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