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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우회
자유인ㆍ문화인ㆍ평화인ㆍ자랑스런 경기고 75회입니다.
13 4월 2009년
유병성

27회 총산 이야기

유병성 2009-04-13
버스를 타고 마눌과 북한산을 향하여 가고 있는데 대진이 한테 전화가 왔다.
나는 분명히 09:50으로 알고 있는데 09:30이라고 기다리고 있다고,
고대 앞에서 갈아탄 130번 버스는 오늘따라 황소걸음이다.
연산군 묘 앞 쯤 도착했을 때 의리 없는 정록이가 먼저 가겠다고 전화가 왔다.
나와 마눌 둘이서만 천천히 산행을 즐기며 용암문을 지나 대동문으로 가고 있는 데 웬 남자 둘이 이상한 비밀 이야기를 하며 앞에서 가고 있었다. 앗! 정록이와 충근이구나 (밤말은 쥐가 듣고, 낮말은 새가 듣는다나) 대동문에 도착하니 나와 마눌 정록이 부부, 이영환 부부, 충근이, 대진이, 성만이, 꽃집 아저씨 송철, 이정돈 원장님, 그리고 한 명이 누구더라? 어쨌든 이렇게 12명이 진달래 만발한 아름다운 진달래 능선을 따라 하산하기 시작했고 중간에 철환이와 성헌이가 합류하여  1시간여 후에 총 14명이 총산 모임장소에 도착했다. 12시 40분 쯤으로 기억하는 데 벌써 먹을거리는 다 떨어졌고 자리도 없고 하여 대충 비비고 앉아 대충 때우고, 가을 총산 주관 선언하고, 솔밭으로 내려와 치킨집에 둥지를 틀고 앉아 맥주 한 잔 더하고 헤어졌다. 이상 끝.
 
근데 회장도 없고, 대장도 없고, 울총도 안보이고, 오늘 왜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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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댓글
  • 인정록 (jrin60) 2009.04.13
    산우회 임원분들 마니 보고 싶어요~~
  • 정대진 (cdjking) 2009.04.13
    그리고 한분은 13반 반장이신 남상권님입니다.
  • 유병성 (geoyou) 2009.04.13
    맞다 지수아빠 상권이 미안 미안, 너무 날씬해서 못봤어
  • 김성환 (gobau) 2009.04.13
    마니마니 미안 합니다. 개 같은 감기 몸살로 운신하기 어려워 부득이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몸 추스려 정산에서 뵙지요......
  • 남상권 (sknam9) 2009.04.17
    무르팍이 아직도 시원치 않아서 강변따라 걷기나 할까하다가 산행준비 없이 송철 전화에 참석하게되어 나름 씩씩한 모습을 보이고자 했으나 역시 역부족 힘든 산행이었고 그래서 더욱 다음 산행을 기다려 보며 집근처에서 열심히 기초체력을 갈고 닦겠씀다. 수고하신 모두 건강하게 오래사시길 기원...

경기고등학교 75회 동창회 -27회 총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