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우회
자유인ㆍ문화인ㆍ평화인ㆍ자랑스런 경기고 75회입니다.
해맞이(추가)
김진영(펌) 2007-01-02
* 해맞이 *
아마도 친구들따라서 해마다 해맞이를 간 것도 대충은 6,7번째되지 않나 싶다.
6시까지 오라고 해서 4시반에 알람을 해두고 알람소리를 들었음에도 불구하
고 일어나기 싫어서 뭉그적거리다가 그 전날밤에 둘째와 막내에게 해맞이를
가자고 해두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5시경 주섬주섬 일어나서 부지런히 가
보니 분당에서 중계역까지 35분에 가서 5시 40분이 안되었다. - 아무도 없
네??
둘째놈이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해서 화장실을 찾는데 그시간에 화장실을 연
곳이 없어 여기저기 뒤져서 겨우 화장실을 찾았는데... 두째놈이 소변만 보고
나온다. 저런 그냥 길에서 쌀 것이지...
다시 돌아와보니 강영환대장님, 김성환, 목광균,조성환,정대진, 인정록, 김영
민(또 누가 누락된 것 아닌가?? 요즘은 깜빡깜빡해서..)이 도착해서 차량을
타고 약 10분간 이동.
차량 두대는 등산시작 지점에 있는 절(이름도 모르겠네)앞에 까지 가지고 가
서 주차하고 끙끙.. 상당히 가파르데... 15분에서 20분정도 등산
가보니 참 좋데.. 별내면쪽이라는데 앞이 툭 터져있고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
기에도 알맞게 전망대처럼 바위가 있고...그런데 해가 안올라와
그러나 미륵산에 있다는 하승림으로부터 문자오고 전화오고(환상이라네,그
래서 핸드폰으로 찍어서 전송하라고 했더니 정말 잘올라온 해가 있더구만).
그래도 불암산에도 8시 반쯤되니 구름사이로 둥그런 해가 올라왔습니다.
- 자 올해도 또 시작하였습니다--
그 사이 우리 산우회 멤버들은 갈고 닦은 노하우로 비닐 천막을 치고 그 안에
들어가 추위를 막으며 인정록 전회장님께서 전날밤 칼질하신 조개와 낙지를
넣고 부산오뎅을 팔팔 끓인 국물에 정종,25도 소쥬에 발렌타인까지 알맞게 몸
을 녹이었습니다.
하산후 원래는 아침식사를 하러가기로 하였으나 워낙 산에서 잘 먹어서 배들
이 불러서 헤어지며 2007년도 건강하고 보람찬 한해를 엮어나가기로 파이팅
하였습니다.
.
.
.
. 저는 다녀온 후 약간의 몸살기운으로 거의 누워잇다가 간신히 일어나서 이
글을 씁니다.
(성환아 사진 올려라)
추가분
발정기 새벽잠 설치고 왔는데 안보이더냐
새해초 부터 우리의 영민 회장님 산우회 발전기금 으로 금일봉 쾌척(快擲)
감사합니다. 요긴하게 잘쓰겠습니다.
우리 2대 정록 회장님 송년예배후 집에 오서셔 밤을 새워 우리의 일용할 양식을 준비하여 주시니 또한 감사합니다.
영원한 등반대장님 추위에 떨 어린양들을 위하여 무거운 장비 바리바리 질머지고 오셔서 넘들 부럽게 만드시니 엄청감사합니다.
성환 회장님 발렌타인 좋았어요 SS성환이 따끈한 정종 GOOD
산우회원들 우리 동기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요
건강은 건강할때 지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