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우회
자유인ㆍ문화인ㆍ평화인ㆍ자랑스런 경기고 75회입니다.
가유(어른 2명 + 중 2년 1명 + 초딩 2명= 합5인)
김진영 2006-02-21
한 4년전쯤 퇴계원에 살때 눈이 많이 내린 다음날
큰놈,중간놈,그리고 나(막내가 갔든가 안갔든가 잘 기억이 안나네)
퇴계원에서 기차를 타고 청평역에서 내려 청평유원지에 다녀온 일이 있지.
청평역에서 유원지까지 한시간 반은 걸렸을거야
왜냐면 청평역에서부터 유원지까지 애들이 눈밭을 기어서 갔거든
애들은 눈밭을 기어서 가는게 그렇게도 재미있었나봐
결국 청평유원지에 가서도 꽁꽁 얼은 강바닥까지 기어다니더니만...
그렇게 뒤집어지게 놀고 수많은 카페 비슷한 음식점에서
닭백숙을 먹고 다시 입석기차를 타고 퇴계원까지 돌아온 기억이 있어
퇴계원 살 때 강촌도 서너번을 갔던 것같아
물론 폭포까지 가는 것이 너무 멀다는 생각에 유원지 옆에서 빌려주는 자전거를한 삼십분 타고 한약방에서 애들 약짓고 돌아오기는 하였지만...
겨울 강촌은 어떨지?
재미 있을 것같지?
두시간 트레킹이면 둘째가 약간 걱정이기는 하지만
일단은 가는 것으로 계획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