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모임회
산우회
자유인ㆍ문화인ㆍ평화인ㆍ자랑스런 경기고 75회입니다.
6 1월 2004년
인정록

강력추천 !!!

인정록 2004-01-06
하승림 산우를 경기75 산우회 전속르뽀작가로 강력추천 !!! 글빨 죽이는구마. 자칫 지나치는 산행으로 끝나버릴 신년산행을 우리들 가슴 속 깊이 각인되도록 멋진 산행기를 올려준 하승림 산우에게 우리모두 박수를 !!! [원본글] 왠지! 2004년 원숭이년(?)은 잘 될것 같은 느낌이 온다. 아차산 해돋이가 성에 덜차서 귀밣이로 달래고 신년 산행만큼은 실패가 없기를 기대하며 서둘러 아침을 해결하고 배낭을 꾸렸다. 추운 날씨에 대비하여 녹차를 끓이고 귤6개,사과2개,에이스1봉 과자5봉,그리고 내것(금순)까지...... 전철을타고 구파발역에 도착하니 10시10분 북한산행 버스정류장엔 왠사람이 이리도 많은지 줄을서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인회장님의 육두문자섞인 질타가 귀전에 멤돌아 택시를 아니탈 수 가 없다 (C8 5,000원 날렸네) 10시20분 초원식당에 Wife와 도착하니 정겨운 산우(상철,호민,동학,성환, 정록,대진,중용,영환)가 입산주(막걸리3통+오댕)로 나를 반긴다. 11시40분 매표소를 출발하며 모두들 강대장의 눈치를 살핀다. 강대장 왈 ! 오늘은 신년이고 해서 5시간 산행 이란다. 대서문에서 복장점검과 기념사진 촬영후 의상봉을 향하여 거침없는 진군에 벌써 동학이가 이상조짐을 보이고 잠시후 요사이 행어로 등극한 대진이가 발바닥 고통을 호소한다. 아마도 년말 음주가무 독소가 이제야 빠지는가보다. 의상봉 에서 잠시 과일로 체력을보충하면서 바라본 건너편의 원효봉,염초봉,백운대,만경대,노적봉의 경관은 왜 우리가 산을 오르는지를 말해주고있다.강대장의 노적봉에 대한 역사공부를 뒤로하고 우리는 다시 용출봉으로 향한다. 비실대던 동학이가 용출봉을 기점으로 원기를 회복하고 대진이도 행어의 기질을 보인다. 육중한 몸매 뽀리 중용이는 한걸음 한걸음 새털같이 가벼운 강대장 뒤를 묵묵히 가고있다. 호민이,상철이,산우회의 다크호스로 승림이의 발놀림을 위협한다. 언제나 즐거운 산행을 배가하는 성환이는 오늘도 예외없이 쉼없는 입놀림으로 지루한 산행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오늘은 아이젠이 압권) 장족한 발전 인정록 ! 움직이는 종합병원 인정록 ! 2년전 클리프누워,1년전 클리프 기어가 이제는 완전한 행어가 되었다. 왜 우리가 산에 오르는 이유가 무엇인지 몸으로 보여준다. 용출봉에서 용혈봉을 지나고 다시 증취봉을 건너 나월봉 지난다. 정록이 휴대폰에 연락이온다. 목광균이 혼자서 구기동에서 대남문을 향하여 오르는중 사모바위에서 우리 일행의 근황을 물어 대남문에서 만나기로 하고 발길을 제촉한다. 드디어 우리는 나선봉을 지나서 대남문에 도착하여 광균이를 만나 참았던 배고품을 막걸리 3통을 옆집 아가씨 먹다남은 김치를 안주로 달래고 구기동을 향하여 출발. 16시00분 한명의 낙오와 부상자없이 11명 전원이 구기동에 도착. 이제부터 하산주!!!!!!!!! (많이먹고 맛있게먹고,즐거웠음) 마지막으로 긴 산행을 안전하게 인도한 강대장과 작년 한해동안 산우회를 잘 이끌어주신 인정록 회장님,정대진 총무님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산우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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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등학교 75회 동창회 -강력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