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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회
자유인ㆍ문화인ㆍ평화인ㆍ자랑스런 경기고 75회입니다.
13 10월 2004년
신상도

Re: 드뎌 승서비 Pen 들다....

신상도 2004-10-13
즐겁게 읽고 있슴돠!! [원본글] 오랜만에 짜장면을 사먹구 나오다가 (돈이 업써 외상 달아 놨슴) 카운터에 알사탕이 있길래 " 너 잘 만났다 " 하믄서 그동안 쌓인 써트레서 해소도 할겸 힘껏 알사탕을 깨물었슴다. 글나 깨문 것은 사탕이 아니라 세치 혀엿슴다. 증말 아팠습니다. 증말 서럽구 창피하기두 했슴다. 어디 썰때도 엄는 혀바닥이긴 햇지만 모든 게 요즘 안풀린다싶었눈뎅 엔돌핀에 반대되는 넘이 솓구쳐 올라 왓습니다. 이 때 병성언니~ 영민 오빠~ 정기성~ 하구 불렀습니다. 아무도 아는 척 하지 않앗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맛이 간 혀따무네 발음이 잘 안 된 것이엇슴다. 잠시후 119 구급차가 나타낫슴니다. 아저씨들은 바닥에 떨어진 세치 되는 넘을 들구 준비된 얼음주머니에 쌌슴다. -------------------계속 이어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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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등학교 75회 동창회 -Re: 드뎌 승서비 Pen 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