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유인ㆍ문화인ㆍ평화인ㆍ자랑스런 경기고 75회입니다.
아고고고,
양진영 2003-06-03
배가 디빵 아프다.
고향에 있는 친구들은 이것도 하고~~,저것도 하는데~~..
보고 싶데이.나도 섞이고 싶데이.
상도야,
수고했다.
홈피 바뀐다는 야그는 들었지만
오늘 들어와 보고 약간 당황,어색,신선등등.
그런데 이거 우리집 맞어?
가끔 이사후에도 나도 모르게 전에 살던 집으로 차를 몰곤했거든.
곧 적응이 되겠지만
'나'라는 놈은 워낙 정든 것에 취약해서리.
요즘 이런 저런 생각때문에 글 올리기도 싫고
좌우간 그랬다.
그런데 새집을 보고는 안 올릴 수가 없구나.
상도를 비롯하여 홈피를 만드느라
신경쓰고 시간내고 고생한 놈들 생각하니
내 분위기는 잠시 접기로 했다.
홈피 만드느라 고생하시고 시간 내주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김변,항상 내이름을 불러줘서 고맙데이.
그래서 국민학교 6학년때 짝이 좋은가벼.
나 잘있다가 짠!하고 나타날테니 기대하시라.
개봉2~3년.ㅎㅎ
그리고 여기와서 무작정 머리를 길렀었다.
머리가 넘어가고 머리띠를 하고 다니고 그랬다.
참고로 여기는 남의 외모에 전혀 신경 안 쓰는 동네다.
그런데 몇달전 열받는 일이 생겨 싹둑.원상 복귀했다.
그런데 김변이 원하면 개봉할때 길른머리로 해보지 모.
마흔이라는 나이가 훌쩍지나고,
쉰이라는 글짜가 손짖하는데
무엇이 소중한지 생각해보고들 살겠지.
모두들 건강한 마음과 몸으로 다시 만나자꾸나.